2024년 6월 16일, 전라남도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전라남도와 전남도약사회,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이 행사는 자살 예방을 목표로 한 생명사랑약국사업의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도약사회 회원 1천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습니다.
전남도-전남도약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맞손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사랑약국사업과 온라인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정신건강사업 홍보물을 배부하고 인식도 조사를 진행하는 홍보관도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생명사랑약국은 약국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의약품 복약지도와 상담을 제공하면서 정신적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견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하는 활동을 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 내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라남도는 2021년부터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생명사랑약국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도내 498개의 약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약국의 60.2%에 해당하는 수치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전남도는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살예방교육, 이통장 생명지킴이 3만 명 양성, 생명사랑마을 2천 개소 지정,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더불어, 올해 7월부터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생명사랑약국사업은 전남도약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기석 전남도약사회장 역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전남도약사회가 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맞손을 잡은 중요한 출발점이었습니다. 지역사회 내에서 생명사랑약국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전남도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랍니다.